무지개다리를 건너 하늘나라의 이 된 아가는 친구들과 함께 있어 외롭지 않을 겁니다.


추억의 편지로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, 마지막 작별인사를.....

명구 잘 도착했니?

멍구야~~ 누나야!!
하늘나라엔 잘 도착했어!!??
너 간지 이틀밖에 안됏는데
너무 보고싶어 한번만 더 안아보고싶고 한번만 더 뽀뽀하고싶고..
한번만 더 산책시켜줄껄..
너가 싫어하는 미용 시키지 말걸.. 이추운날에
그냥 털 좀 지저분하면어때 내눈에만 이쁘면돼지..
미안해 누나가 많이..
하늘나라에서 누나 미워하지말구 즐겁게 뛰놀고 자유롭게 지내..
나중에 누나 가면 꼭 반겨줄꺼지?
사랑한다 정말 많이.. 나중에 꼭 보자 사랑해 멍구야 내 하나뿐인 동생아 영원히행복해라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