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지개다리를 건너 하늘나라의 이 된 아가는 친구들과 함께 있어 외롭지 않을 겁니다.


추억의 편지로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, 마지막 작별인사를.....

우리 유리야

무지개 다리 잘 건넜어?

우리 유리가 도착한 천국은 어때?

따뜻하고 자유롭고 좋지?

어제 너무 급하게 가버린 너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..

간식도 더 많이 사주고 산책이라도 한번 시켜주고, 많이 만져줄걸..

너가 없으니 못해준것만 기억나고.. 언니가 너에게 잘해준게 없는거 같아ㅜㅜ

너와 함께한 14년, 정말 행복하고 고마웠어 유리야 ♡

너를 보내고 유리없는 집에서 처음 잤는데, 아리가 밤새 엄마를 찾아 다니는데

어찌나 가슴이 아픈지ㅜㅜ 아리 걱정말고, 그곳에선 우리 유리 행복하게 지내!!

언니가 자주자주 보러 갈게 ♡ 사랑해